심야 장애가 있었던 그 밤을 함께한 뒤로 낙천적인 독수리님에 대한 제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어요. 현장을 지휘한다는 게 뭔지 그 밤에 배웠습니다.
내부 디자인 시스템을 함께 만들었던 프로젝트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. 낙천적인 독수리님이 컴포넌트 API 일관성을 잡아주셨는데, "왜 이렇게 설계했는가"를 한 컴포넌트마다 문서화하셔서 이후 누구나 같은 기준을 쓰게 됐어요. 추천 섹션 도입은 모델팀과 프론트팀이 서로 다른 언어를 쓰던 프로젝트였어요. 낙천적인 독수리님이 양쪽의 번역기 겸 조정자로 중간에 계…